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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편 공매도] 경제 용어 사전? 이젠 이야기로 들어보세요.
    부자되는 글 2023. 4. 30. 06:00

    출처=iStock

     

     

    공매도는 특정 주식이나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이를 빌려 매도한 후 가격이 하락할 때 다시 매입하여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 A 주식을 빌려 1주당 10만원에 팔고 가격이 8만원으로 하락하면 8만원에 해당 주식을 다시 매입하여 빌린 주식을 되갚고 차익 2만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가격이 상승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공매도에 쏠리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여 주식시장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공매도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공매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철수편

    어느 날, 주식 시장에서 한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적과 미래 전망에 대해 걱정하며 주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투자자인 '철수'는 이 회사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철수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이 회사의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매도한 주식으로 인해 회사의 주가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철수는 시장에서 주식을 저렴하게 매입하여 이전에 빌려 판 주식을 되갚았습니다. 이 때, 주식의 가격이 예상한 대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철수는 이전에 매도한 가격보다 더 싸게 되갚아 주식을 빌려 판 이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철수의 예상이 틀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이 회사의 실적이 좋아져서 주가가 상승했다면 철수는 주식을 저렴하게 빌려 판 이전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되갚아야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공매도는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만큼 큰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는 매우 위험한 투자 방법입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공매도 거래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출처=iStock

     

     

    과자편

    어느 날, 친구 A와 B가 있었습니다. A는 과자 한 봉지를 가지고 있었고, B는 과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B는 A의 과자가 맛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B는 A에게 "내가 너의 과자를 빌려서 맛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줄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B는 A의 과자를 빌려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과자를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B는 "너의 과자는 맛이 없어서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A의 과자를 1봉지에 10,000원에 팔아 버렸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A의 과자가 맛있었다는 것을 알고, A의 과자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A의 과자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B는 A의 과자를 다시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B는 A의 과자를 15,000원에 다시 사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B는 10,000원으로 A의 과자를 팔아 버렸지만, 15,000원에 A의 과자를 다시 사야 했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B는 A의 과자를 보유하지 않았지만, A의 과자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A의 과자를 빌려와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A의 과자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A의 과자를 사서 빌린 A의 과자를 되갚으며 차익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A의 과자 가격이 상승하면, B는 A의 과자를 다시 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출처=iStock

     

     

    준호편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주식 시장을 탐험하던 준호는, 주식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여쭤봤더니, 주식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준호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제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로 '공매도'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공매도란, 주식가격이 내려갈 것 같은 상황에서, 주식을 사지 않고, 대신 다른 금융기관에서 주식을 빌려와 판매하는 것이야." 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주식가격이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사서 돌려주면 되고, 차액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어."


    그러자 준호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만약 주식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다면 어떡하죠?"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럴 경우에는 빌린 주식을 사야하니까,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어. 그래서 공매도는 매우 위험한 투자 방법 중 하나야." 라고 답변했습니다.


    준호는 아직은 주식시장에 대해서 많이 배울 것이 남아있겠지만, 이제는 공매도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10편의 공매도 이야기로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나요?

    다음편은 국가신용등급 이야기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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